인터넷 쇼핑몰 부업 사이트 리뷰 알바 사기 후기(퍼즐몰 이벤트 사기 이수정 신종 보이스 피싱)

 
 
요즘은 모르는 번호로 전화가 오면 빨리 받기보다 '누굴까?' '신종 보이스 피싱인가?' '사기 전화나 광고성, 스팸 전화가 아닐까?' 하는 생각부터 들던데요.
 
 
최근 모르는 번호로 전화가 와서 받았더니 아니나 다를까 어눌한 조선족 말투로 인터넷 쇼핑몰 신규 사이트(퍼즐몰)인데 리뷰 알바로 부업을 하면 제품을 배송해준다는 거에요.
 
 
 

인터넷 쇼핑몰 부업 사이트 리뷰 알바 사기 후기(퍼즐몰 이벤트 사기 이수정 신종 보이스 피싱)

 
 
 
 
사실 이상한 보이스피싱 말투 때문에 '이건 사기다.' '그래 뭐라고 짓껄이나 보자.' '다른 사람이 이런 사기 안당하도록 알려줘야지.'라는 마음으로 안내를 받아봤어요.
 
 
그 조선족 말투를 사용하는 여자는 퍼즐몰 마케팅 영업부에서 전화했다며, 김ㅇㅇ 회원님 맞으시냐고, 회원님이 리뷰 체험단 신청을 해서 업무 내용 설명해주는거라고요. (저 같은 경우 네이버 블로그로 실제 체험단을 진행하고 있기 때문에 말투가 이상해도 이부분에서 전화를 무조건 끊을 수는 없었답니다.)
 
 
 

 
 
 
무료로 상품을 배송해줄테니 상품에 대한 리뷰 1개만 간단하게 작성해주는 일이라며, 진행 의사가 있으면 퍼즐몰 홈페이지 링크를 보내준다고, 사이트 들어가서 상품 선택해주면 된다고 했어요. (솔깃하긴 하지만 세상에 공짜는 없지)
 
 
그러면서 카카오톡으로 아이디를 불러주며, 담당자 친구 추가를 하라고 하더군요. 제품은 구매해야하는거 아니고 무료로 보내준다면서요.
 
 
 

 
 
 
 
카톡 내용은 위와 같으니 이와 비슷한 형태의 리뷰 알바를 제안한다면, 무조건 이건 사기다라고 의심부터 하시기 바랍니다.
참고로 네이버나 구글, 다음 사이트에 "퍼즐몰"을 검색했을 땐 별다른 정보가 없었고요.
 
 
 

 
 
 
본인들은 쿠팡에 입점 예정인 신규 업체라 아직 정보가 없다고 하던데 홈페이지 들어가보니 고객센터 전화번호도 없더라고요.
 
 
그래서 이건 누가봐도 쇼핑몰 리뷰 재택부업 알바 사기다 싶던데요. 정말 다양한 형태로 문자가 오기도 하고 전화가 오기도 하니, 무조건 거르시기 바랍니다.
 
 
 
 

 
 
 
쇼핑몰 리뷰 알바 사기 진행 과정은 본인들이 제공하는 제품 몇 개 중 포인트를 줄테니 구매하라는 식으로 진행됩니다.
그래서 인터넷 쇼핑몰 홈페이지 가입을 유도하고요. 그 이후 닉네임을 알려주면 일정 금액의 포인트를 입금해줍니다. 
 
 
 
 

 
 
 
그럼 그 포인트로 안내된 물건을 구매할 수 있게 되죠. 그 이후 후기를 작성해달라고 하는데 제품이 배송되지 않아도 먼저 리뷰를 적어달라고 합니다.
 
 
저 같은 경우 제품이 도착하면 리뷰를 쓰겠다했는데, 제품을 받고 후기를 안쓰는 사람이 있다며, 회사 이미지 때문에 이벤트를 하는거라 먼저 작성해달라고 하더군요.
 
 
 
 

 
 
 
아니다 다를까 후기를 작성했지만 제품의 송장번호는 발행되지 않았고, 고객센터 번호가 없으니 먼저 전화온 번호로 연락을 할 수 밖에 없었는데요.
 
 
처음엔 몇 번의 통화 시도 끝에 전화를 받더니 송장번호를 보내주겠다고 하더라고요? 그런데 왜인걸 그 다음 전화하니 휴대폰 전원이 꺼져있다고 하더라고요.
 
 
 

 
 
 
 
참고로 그 이후 리뷰를 잘 남겨주셨다며 본인들이 지정하는 상품을 구매하고 해당 상품 리뷰를 작성하면 완료 되는대로 제품 구매 가격과 10% 수당을 준다고 하는데, 이거 순 사기입니다.
 
 
최근 뉴스에도 신종 보이스피싱 사기 방법으로 이런식의 피해를 입으신 분들 사례가 많이 나오던데요. 대부분 먼저 걸려오는 전화나 문자를 통한 재택 부업, 쇼핑몰 리뷰 알바는 대부분 사기라고 생각하고 대처하는 것이 좋습니다.
 
 
 
 

 
 
 
제가 신종 보이스피싱으로 사기를 당할 뻔한 인터넷 쇼핑몰 사이트는 퍼즐몰이었는데, 고객센터 연락처도 없고, 채팅으로만 실시간 상담이 가능하더라고요.
 
 
이런식으로 쇼핑몰 홈페이지에 제대로 된 사업자등록 번호나, 대표자 이름(성명), 전화번호나 연락처, 주소가 없는 경우는 대부분 쇼핑몰 사기가 분명합니다.
 
 

 
 
 
 
결국에는 제가 퍼즐몰에서 지급받은 60,000 포인트로 구매한 에어써큘레이터의 송장번호는 나오지 않았고, 퍼즐몰 이수정 대리라는 사람은 탈퇴로 회원정보가 사라진 알 수 없음으로 뜨더라고요.
 
 
저같은 경우엔 이렇게 사기당할 수 있다는 정보를 알려드리기 위해 반신반의로 진행했었으나 실제로 연락이 뚝 끊겨버리니 제대로 당한 불쾌한 느낌은 지울 수가 없더라고요.
 
 

 

 
 
 
요즘 흔하디 흔한 쇼핑몰 구매 리뷰 이벤트로 간혹 기프티콘을 받았다 하더라도, 실제 해당 매장에서 사용시 사용이 불가한 경우도 있었습니다.
 
 
그러니 "세상엔 공짜가 없다"라는 불변의 법칙을 잘 인지하시고, 보이스 피싱 같은 인터넷 쇼핑몰 사이트 리뷰, 후기 알바는 는 무조건 사기라는 의심부터 하고 보시기 바랍니다.


혹시나 쇼핑몰 사기로 신고하신 분 사례나 후기가 있다면 저에게도 알려 주시면 함께 정보 공유했음 좋겠네요.


그리고 이런 정도 일 가지고 신고를 하기에는 너무 제 시간과 정신적 손해와 낭비가 클 것 같아 따로 112 경찰서에 신고는 하지 않았는데요.


인터넷 쇼핑몰 사기나 체험단 사기로 신고하신 분들은 어떻게 됐는지 결과도 궁금하기는 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