탄 냄새 제거 방법, 환기, 식초, 향초, 다 소용없어요. 버닝 아웃 사용해 본 실제 리얼 후기 추천






저희 엄마는 58년생으로, 요즘 들어 자꾸 뭔가를 깜빡하는 것 같아요. 제가 회사 출근한 사이 물에 계란 넣은 냄비를 인덕션 위에 올려 놓았다는 사실을 까마득히 잊은 채 산책을 나갔다고 하더라고요.
집에 들어오자마자 입구에서 풍기는 탄 냄새와 뿌연 연기 때문에 급하게 창문을 환기시키고 선풍기를 돌렸으나, 이미 벽지와 커튼에 베인 탄 냄새는 쉽게 제거되지 않더라고요.



탄 냄새는 시안화수소 이산화탄소 아크폴레인 일산화탄소 염화수소 때문에 유해물질 그 자채, 발암성분과 유독 성분이라서 집안에 그대로 남아있게 되는데 지속적으로 흡입하면 건강에 심각한 위협이 되겠죠.
특히 임산부 영유아 노약자가 있다면 탄 냄새 제거제는 선택이 아니라 필수 일 것 같아요. 집 안 탈취제나 페브리즈, 편백수 모두 다 소용 없었어요.



냄비가 이렇게까지 새까맣게 탈 정도면 냄새와 연기가 얼마나 심했던지, 5층인 저희집 1층 입구와 엘리베이터까지 탄 냄새가 그득했으니 정말 대환장할 노릇이었답니다.
일단 이 문제 덩어리인 냄비는 바로 검은 비닐봉지에 싸서 버렸고요.



집 안 불에 탄 냄새를 제거하는 방법을 폭풍 검색한 결과 불은 불로 잡아야한다며 향초가 효과가 있다고 해서 한 시간 내도록 피워봤는데도 전혀 소용이 없었어요.
식초는 눈과 목만 시렸고요. 탈취제도 편백수 스프레이 또한 일시적일 뿐이었어요. 사라졌다가 다시 맡은 탄 냄새는 정말 스트스와 암 유발 그자체 였는데요.



특히 저희 집 탄 냄새는 단백질인 계란 껍질이 새까맣게 그을릴 정도로 타버렸기 때문에 유독 탄 냄새가 심했는데요.
도저히 이대로는 안되겠다 싶어서 탄 냄새 제거, 없애는 방법 다 찾아보다 버닝아웃이라는 탄 냄새 제거제를 발견해서 2L 짜리 3개를 13만원대에 구매햇어요.

이렇게 압축분무기에 넣고 뿌려주면 되는데, 뿌리고 나면 끝이 아니라, 탄 냄세 제거제인 버닝 아웃을 뿌린 뒤 최소 6시간은 집을 비워줘야 한다고 하더라고요.
그 이유는 바로 유독한 가스가 나오기 때문이라고 하던데요. 시키는 대로 해봤더니 결론은 거의 탄 냄새의 70% 정도는 없어졌어요.


탄냄새 셀프 시공제인 버닝아웃은 설명서에도 나와있지만 100% 제거하기는 어렵다고 되어 있어요. 2번 정도 반복해주면 좋다고 하니 한번 더 집을 비우고 시공해보려고 해요.


탄 냄새 셀프 제거제인 버닝아웃은 사용하기 전에 먼저 탄 냄새가 나는 부위 그을림과 오염, 연기, 잿가루 같은 것을 닦아주어야해요.
그 다음 실내 온도를 25~30도 이상으로 높이고 문과 창문을 닫아 밀폐 시킨 뒤 버닝아웃을 W모양으로 뿌려주면 되어요.
탄 냄새 제거하는 방법에 제격인 버닝아웃은 모든 소재에 기본적으로 활용할 수 있지만 물이 닿으면 안되는 가죽이나 모피 제품이 있다면 닿지 않게 해주세요.
저는 혹시나해서 콘센트도 다 뽑아서 뒤집어 놓았어요. 버닝 아웃을 다 뿌리고 나면 온도를 높인 뒤 밀폐 상태로 만들어주고 최소 5~6시간, 최대 하루 정도 유지해라고 설명되어 있어요.
이 시간 동안 유독물질이 대량 방출되기 때문에 절대 내부에 있으면 안되고 집을 비워줘야 한댔는데, 혹시나 상황이 어렵다면 방 1개씩 돌아가면서 사용하래요.
덕분에 엄마랑 난생처음 집 근처 모텔에서 1일 숙박을 해버렸네요.
일정 시간이 지났다면 최소 4시간 정도는 환기를 시켜 유독 물질이 빠져나가도록 환기를 시켜주면 되어요.
저희집 같은 경우 바닥에 버닝아웃이 흥건할 정도로 많이 뿌려놓았는데, 6시간 정도 지나니 바짝 말라있어서 신기하더라고요.


버닝아웃을 구매하면 고급 압축분무기도 제공해주고, 피톤치드도 서비스 사은품으로 제공해주니 좋던데요.
고급 압축 분무기 사용 방법은 설명서에도 잘 나와있지만 동영상을 참고하면 여자 혼자서 셀프 시공하기에도 어렵지 않았어요.





집안에 음식 탄 냄새가 심하다면 평수나 어떤 음식을 태웠느냐에 따랑 용량이 달라지는데요.
저희집은 실제 평수가 12평 정도 되는데 단백질인 계란을 태웠기에 20평 기준 2L짜리 3통을 샀어요.
버닝아웃은 택배 받는 즉시 사용하지 않으면 냉장 보관해주라고 해서 해놨다가 다음날 1통 반을 사용했는데, 나머지는 2회차때 시공하면 될 것 같아요.


압축 분무기에 탄 냄새 제거제인 버닝 아웃을 1,000ml까지 채운 후 압축 한 뒤 분사하면 되는데 분사하는 쪽을 회전해서 얼마나 조율하냐에 따라 분무되는 양이 조금씩 차이가 있으니 참고해주세요.
탄 냄새 제거하는 방법 알아본 대로 이것저것 다 해봤는데, 소용없었고 결국은 버닝 아웃을 구매했더니 한 80% 정도는 많이 사라져서 그나마 다행이었는데요. 조만간 2회차 시공을 하고나면 조금 더 없어지지 않을까 싶어요.
집 안에 탄 냄새가 어느 정도 제거되었다면 사은품으로 받은 피톤치드를 뿌려주면 되는데, 훨씬 집 안 공기가 상쾌하고 쾌적해지더라고요.
이웃님들도 집안에서 요리를 하다가 음식 태운 냄새로 고민된다면 버닝 아웃 탄 냄새 제거제 사용해보시면 어느 정도 효과 보실 수 있을 것 같아 추천드려요.



다만 100%는 아니니 너무 기대하지는 않았으면 해요. 실제로 탄 냄새는 기공에 박혀 잘 빠져나가지 않는다고 하니까 말이에요.
그래도 몇 회차 꾸준히 사용하다보면 국내 유일 미생물 공법으로 기공 속 냄새까지 잡아준다하니 효과 있을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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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포스팅은 100% 내 돈 내 산으로 어떠한 협찬 없이 솔직하게 작성한 후기입니다. 궁금한 점은 댓글로 문의주세요.